다른 제목: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썰
이번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.
꺄
갤러링 크루에서 커버송을 만들고 있답니다
각자 파트를 나눠나눠서 녹음을 한 뒤,
일러를하고편집을하고믹싱을하고....
대단한건 덕프가 이 넷을 다 하겠다고;;
쨋든 저도 파트가 있기 때문에
오늘 덕프랑 통화하면서 녹화를 하기로 했습니다
정확히 24분 기다렸쓰ㅋㅋ
사실 내가 일찍 전화건거
그래서 덕프가 온 뒤 바로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이야아~
근데 문제는 와라니가 음치에 박치라는 점
들어보면 덕프가 왜 짜증냈는지 알수도?
와라니는 한번 노래를 정확히 부르려면
적어도 4시간 듣고 3시간 연습해야 합니다
근데 딱 2번 들어본 노래를 어떻게 부르냐고
"자, 언니 나따라 불러봐? 무지개빛 멜로디는 저 하늘을 날아!"
"무지개애 빛 멜로디는저하늘 을날아"
"미친언니야 음 다틀리고 박 다틀리고"
"무지ㄱ개빛 멜ㄹ로지는 저 하늘을.... (까먹음)"
"와라니 언니?"
"ㅎㅎ........"
"언니 하세요"
"안하면 빤짝 애인"
"무지개빛 멜로디는 저하늘을날아~!"
"뒤에 너무 빠르잖아!! 박자!! 제대로!! 뒤에 힘을 빡!"
"나 보컬 왜한다고 했지"
덕프야 왜 이 언니한테 대들까
내가 얼마나 음치 박치였으면..ㅠㅠㅋㅋㅋㅋ
저도 들어보고 이마를 탁
"와라니야 정신좀 차리자"
아무튼 녹음을 마치고
덕프에게 녹음본을 보내주려 확인하고 있는데..
쩝
"언니, 녹음 잘 끝냈지?"
"요고 다 한 부분만 잘라서 보내줄게~"
"언니 동영상으로 보내줘야해?"
"알아~"
"소리 없으면 혼나?"
"내가 그정도 바보겠니ㅋㅋ"
그치만 미래의 와라니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
1시간? 1시간 반정도 개열심히 땀날정도로 녹음을 하고
끝난 뒤 어떻게 했는지 보려하니까
처음부터 마이크가 꺼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
그러곤 혼자 미쳐버려서 정신줄 놓고 소리지름
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악!!!!!!1!!!1!
진짜 지혼자 이랬음
근데 덕프야 아무리 합작이 중요하다지만
남 상처 입히면 안된다?
나중엔 진짜 혼나?
그리고 나서 혼자서 2시간동안 녹음을 했습니다
결국엔 성공 와아~
근데 밋힌 1파트 박자 또틀려서 첨부터 다시하래요
너무 신난다신나
덕프가 일을 열심히 하네~
근데너무열심히하는거같은
얘들아 너무 열심히는 안해도 돼..
영혼을 갈아 넣으면 나는 어떡하라고
그럼 나도 영혼을 바쳐야 하는ㄱ-
아무튼 커버송 많관부!
다 완성되면 (이번엔진짜로)
와라니 유튜브 아니면 갤러링 유튜브에 올리겠습니다
민트랑 나중에 저음즈로 듀엣해야지 헤헿
민트&와라니 특: 고음할때 삑소리가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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